저는 인플우언서도 아니고 흔히 말하는 ‘내돈내산’후기입니다. 

이런거 귀찮아서 못하는데 이제는 애정하게 된 브랜드라 후기를 써봅니다. 

저는 20대부터 지금까지 고가 브랜드부터 저가브랜드까지 웬만한 스킨케어는 정말 다 써본거 같아요. 왜냐하면 제 피부타입이 악건성,초예민 까탈 그 자체여서요. 

기초 한번 잘 못 쓰면 바르자마자 뒤집어 지거나 자고 일어나면 뒤집어 지기 일쑤고 조금만 불편해도 바로 트러블에 난리가 나요. 

저한테 좋은 성분의 화장품 기준은 내 피부에 발라서 이상이 있냐 없냐로 결정됐었죠.  

피부 뒤집어질까봐 아무거나 쓰기 무서운데도 저한테 맞는 라인을 찾기 위해 정말 다양한 브랜드들의 다양한 제품을 많이 경험해 봤어요. 

그러면서 깨달은건 딱 하나인데 남들이 극찬한다고 나에게 다 좋은 것도

남들이 별로라고 나에게 다 별로인 것도 아니더라구요. 

한번 사용하고 버린 것들도 많고 괜찮으면 꾸준히도 사용했어요. 

30대가 될 때까지도 딱이다라고 만족했던 제품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냥 사용하면서 피부가 불편하지 않고 뒤집어지지 않으면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아이크림,팩 심지어 선크림도 귀찮아서 못 챙기는 성격이면 말 다했죠. 

우연히 바이오던스 광고를 봤고 큰 기대없이 습관적으로 주문했어요. 

지금보니 첫구매가 작년 11월이네요. 

30대 중반이고 바이오던스 접하기 시작한 때가 몸이 아프고 하면서 원래도 신경 안쓰던 피부에 스킨 로션 조차도 신경 못 쓰던 때였어요. (그래서 더 드라마틱했을 수도) 

빠르게 흡수되면서 보송하게 마무리되는데 수분충전되는 느낌의 스킨도 좋았고 끈적이지 않는 앰플도 좋았어요. 

꾸덕한 크림에서 잠시 어?했는데 바를수록 깔끔하게 흡수되고 바르자마자 반짝반짝 광광하더라구요. 

결론은 산뜻한 느낌이 좋아 꾸준하게 챙겨 바르다 보니 어느 순간 거짓말처럼 모공케어가 되고 탄력이 올라오고 간간하게 올라오던 트러블도 정리되면서 피부가 안정되더라구요. 제가 본 효과는 그랬어요. 저에겐 바이오던스 스킨케어 하나로 수분,탄력,진정까지 모두 만족시켜줘서 다른

제품 추가하지 않고 바이오던스로만 벌써 4개월째 사용하고 있네요. 제 피부에 얼마나 잘 맞으면 생리기간 올라왔다 없어지는 트러블 말고는 지금까지 트러블 하나 안 올라오고 안정된 상태라 피부가 너무 편안해요. 선크림이랑 톤업크림도 함께 사용중인데 마찬가지로 웬만한 선크림 정말 다 써봤거든요. 이니***부터 라메*까지. 역시 어떤건 트러블나고 어떤건 눈 아프고 그래서 선크림도 방황했었는데 바이유던스로 정착했어요..

그냥 대체적으로 바이오던스가 제 피부랑 잘 맞나봐요 

좋은 화장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특별한 향 없는 무향에 가까운 것도 너무 좋아요.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오래 꾸준히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였으면 좋겠네요.